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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 당첨되면 생기는 일 나는 첫 대학을 중퇴하고 다시 재입학 해서 대학원까지.. 공부를 십여년간 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워킹홀리데이로 1년 정도를 호주에서 지냈다. 그래서 사회에 나오는 나이가 늦었다. 그래도 그 과정동안 롯데월드, 학원 보조, 호프, 피씨방까지 10여가지의 알바를 끊이지 않고 했다. 하지만 결국 졸업하고 결혼할때까지 내가 모아둔 돈은 거의 없었다.. 난 그게 그렇게까지 부끄러운 일이란 생각을 못했고, 늘 통장에 입금이 되면 0이 될때까지 카드를 긁기도 했다. (0이면 다행... 마이너스 까지...) 늘 긍정. 다 잘될거야- 라는 마인드 때문인지 돈을 마구 써대면서도 그 후의 일을 생각해본적은 없다. 작년 집값이 가파르게 올라갈 때 남편과 논의하면서도 돈만 있었다면! 우리도 집을 살수있었을텐데!라고만 했지, ..
천지개벽 중인 덕계역 주변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B%8D%95%EA%B3%84%EC%97%AD 덕계역 : 네이버 통합검색 '덕계역'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1호선을 많이 타지 않고, 종로나 동대문 직업상 혜화로만 많이 가기때문에 덕계역의 존재는 잘 몰랐다. 하지만 양주는 그곳에서 공연 연출을 한 적도 있고, 주변에서 신혼부부가 이사를 많이 가는 도시? 정도로 들은적이 있어. 관심이 가던 곳이었다. 특히 양주사는 지인분에게 올해 초 잘꾸며진 그런 신도시로 이사가고싶다. 이런식으로 가볍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 가게되다니 관심이 간다. 덕계역이 포함되는 회..
청약 당첨은 처음이라! [모른다면? 공부하자..] 청약 당첨의 기쁨도 잠시 우리는 기쁨을 맘껏 즐기기보다 이제 현실적으로 다가온 문제들에 부딪혔다. 남편과 나는 예술전공을 하고, 사회에서도 예술가 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다행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아 그 일로 아주 적지는 않은 돈을 벌고는 있지만 프리랜서이기에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늦게까지 공부를 해. 모아둔것도 없이 결혼을 한 상황.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토록 원하는 아이를 조금 더 형편이 나아지면 낳자-라고 계획해서 우리 둘이 벌어서 아끼면 아낄수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청약-이라니 주변에서 선당후곰!을 외쳤을때... 아무리 그래도..!! 계약금만 있으면 돼? 란 말에도 에이 설마... 했던 우리인데! (계약금도! 언간생심..) 서류를 넣을땐 ..
[신혼특공 공공분양] 양주회천 A-18 공공분양 당첨! 처음 항동에 들어올때 만감이 교차했었다. 너무 깔끔하게 지어져있는 아파트를 보면서 이곳에 터를 잡고 신혼생활을 시작한다는게 설레기도 했다. 주변에도 대출을 받아 전세로 신혼을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그때까지만해도 이렇게 집값이 미친듯이 뛰지는 않았기에 막연히 우리도 이곳에서 살다보면 내 집을 장만할 수도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후로 지난 3년간 집값이 미친듯이 뛰어올랐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까지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 항동에 터를 잡을때에는 주변이 허허벌판에 주변은 전부 공사중이라 부천으로 가야지만 할수있는게 많았는데, 아파트가 쑥쑥 지어지면서 생활도 편리해지고 밤산책, 낮에 자전거 타기 주변 상권등등을 누릴 수 있게 되니 정말 살기가 좋아졌다. 그리고 그 사이 집 주변 아파..
졸린 머레이 나인티스키드 (해바라기) 졸린 현대무역점에서 개빈을 시착하며... 아 졸린은 나의것은 아니구나...ㅜ 나처럼 흉통이 큰 사람에게 ㅜ 낮은 가슴선은... 그럼에도 개빈 핫핑크를 한사이즈 업해서 가져와.. 매일 바라만 보고있다ㅠ 그래서인지 선인장 대란에 실패해도 무덤덤~ 그런데.. 어느날 내가 가는 카페에서 졸린 해바라기 새상품 벼룩이*.*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꽃. 심지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ㅋㅋ 결혼식날 부케로 들었던 해바라기- 예전 프린트라 구하기 쉽지않을것같아 생각도 안하고있다가 구매하기로 했다. 일단 28사이즈는 맞을거같긴한데.. 머레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백디자인 같았다. 입금해놓고도.. 안어울리면 어쩌지.. 미디움컷이라는데ㅠ 엉덩이 노출 심하면 ㅜ 수영장에서 민폐아냐ㅠㅠ? 걱정걱정.. 정 안되면 다시 방출하자..
졸린 신상 일각고래 수모 (착용샷) 코로나로 인해 우리동네 수영장도 휴관이 결정 되었다. 워낙 무딘 편이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마스크도 안쓰고 다녔는데ㅜ 괜시리 찝찝한 맘에 자체휴강을 했다가 지난 월요일 수업을 갔더니 확실히 인원이 확 줄어있었다. 얼마 없는 인원으로 미친듯이 뺑뺑이를 도니 너무 힘들고ㅠ 소독을 얼마나 심하게하는지 입안이 쓸정도 였다ㅠ 그래도 간만에 수영하니 너무 좋았는데, 다시 휴관으로인해 집에서 뒹굴 거려야 한다. 코로나... 얼른 잠잠해져라ㅠ ... 그 와중에 주문한지 꽤 된 졸린 일각고래 수모가 도착! 미국에 있는 동생한테 부탁할까 하다가 수모 하나 사는데 배송비가 더 나올것같아서.... 그냥 공구하길래 하나만 주문했다. 바다에 사는 생물 공포증이 있어서 아쿠아리움도 안가던 내가.. 고래그림이 그려진 이 수모가..
뉴 수영가방♡ : 디즈니 모아나 스위밍백 생일날 10살 넘게 차이가 나서 기저귀갈아 키운🤭🤭막둥이가 사진을 하나 보냈다. 확실히 가족이긴 한가보다.. 어쩜 큰언니 취향을 찰떡같이 파악했는지♡ 수영가방 한참 검색할때 눈여겨 보던 모아나 가방 ㅋㅋ 해변용 가방 일거 같아서 일단 맘속에 킵해뒀는데 온니 생일이라고 배송시켜준단다. 열심히 키운 보람이 있군♡ 배송이 엄청나게 빠르다. 다음날 바로 도착; 실물이 백배 이쁘다.... 색도 너무 이쁨 ㅠ 여행다닐때 해변 들고가면 딱 일것같다. 하지만 수영장 가방용도 괜찮아보임 ㅎㅎㅎ 난 이런게 좋으니까ㅜ ㅎ 수영용품 옮겨봤당 ㅎㅎ 안에는 방수처리 되어있고 물빠짐 구멍도 있다. 🎂🎂🎂🎂 넘 이쁘당 ㅋㅋㅋㅋㅋ 남편은 수영도 안가면서 왜 용품만 느냐고...ㅋㅋㅋ 코로나.. 주변에서 너무 겁줘서 ㅜ 이틀 안갔다. 한..
1월 말~~ 수영용품 구입 ♡ 레노마 단벌신사였던 남편의 "예비용 수영복 하나 사야하나?"라는 말에 빠르게 남자 수영복 검색을 시작했다. ㅋㅋㅋㅋ 마침 르망고에 2만원 가까이 적립금이 있었고, 생일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서 르망고로 구입을 하기로 했다. 남편이 처음 고른 라임트리 :-( 그다지 이뻐보이지 않아서 다른걸로 고르라 했는데 고른것들 대부분 사이즈가 없단다ㅜ 그래서 결국 라임트리로 결정. 결정하자마자 사이즈 빠지면 어쪄냐고; 주문재촉을; ㅎㅎㅎ 곰방 도착했다. 화면보다 쨍하고 이쁘다. 입어보니 더 이쁜색 남편은 너무 타이트 한거 아니냐며 당황했는데... 강습을 함께 안들어서 몰랐는데 지금 입고있는 레노마가 주름이져있다ㅜㅜ 누가봐도 큰건데 수영복은 그렇게 입어야 하는줄 알았던 남편... 사이즈도 옆에서 챙겨줘야하는구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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