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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영으로 반 변경 :-) 새벽수영을 선호하기만 이번 하반기에는 새벽에 출근하는 일정이 많아 저녁수영을 등록했었다. ㅠ_ㅠ 처음엔 아쉬움 가득이었지만 저녁수영도 나름 좋은점이 있었다. 새벽수영엔 사람들이 잠이 덜깬 상태(?ㅎㅎ)로 와서 잠을 깨우고 가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저녁은 아무래도 다들 활기가 있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 저녁 간단히 먹고와서 수영 후 씻은담에 락스냄새 은근히 나는채로 잠드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저녁먹고 수영 후.. 야식이 생각난다는거 ㅠ_ㅠ ㅎㅎ 이래저래 저녁수영의 장점이 있어 적응해보려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약속이 너무 많아져 2주를 뭉텅이로 빠지게 되었더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더라.. 아무래도 새벽수영은 못일어나는거 빼면 딱히 빠질일은 없으니까. 재작년에는 여..
지금 나에겐 당신의 태도가 필요해요 [오베라는 남자] 자주 왕래하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내가 꾹꾹 눌러담아 왔던 삶의 고통을 차근차근 일깨워줬다. 겉으로 보이는 나의 일상은 변한게 없지만, 내 안은 만지고 보는 모든 것들에 슬픔과 연민의 결말을 만들어 낼 수 있을정도의 불안함이 생겨났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런 죽음앞에 순간순간을 소중히하자라고 중얼거리며 내가 아직 이루지 못한 나의 일들에 열등감이 솟아났다. 열등감은 아직 내가 생생히 살아있다는 증거일까? 논리적이지도 않은 이 감정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번 주말은(도) 집 밖을 나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불에 파묻혀 처음 집어든 책은 큰 언니의 죽음 후 .. 왜 자신은 살아있는지. 살아야할 가치가 있는지에 생각하기 위해 작가는 1년간 매일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썼다고..
삶의 활력소 수영 강습 등록! 태어나 운동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나. 마른 비만에 생기도 없고 심지어 물공포증이었는데, 재작년 태국 코창섬에서 스노쿨링을 한 후로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그 후에 홀로 러닝과 수영에 도전해서 몇달동안 정말 신나게 즐겼다. 러닝은 10km 마라톤을 완주하고(나를 아는 사람들은 놀라거나 믿지 않는다. ㅎㅎ) 수영은 초급 꼬꼬마지만 유투브 보면서 공부해갈만큼 즐겼다. 하지만 작년 이사를 오며 수영장 등록 못함+초초초초 바쁨.. 을 이유로 일년간 아무 운동도 하지 못했던 상태. 드디어 여유가 생겨 저번달에 집근처 수영장을 등록했다! 집 근처에는 부천소사체육관과 50플러스남부캠퍼스 수영장이 있는데 부천소사는 아무래도 시설이 조금 노후되어있고, 50m 레인이 넘 무서워서 ㅠ_ㅠ 그리고 서울시민이기에 ㅎㅎ.. 5..
항동 우체국 가기. 주차되는곳 하버라인 8단지 주변에는 아직 횡하다 ㅠ.ㅠ 뭔가 일을 보려면 버스를 타고 나가거나 차를 끌고 나가야함... 그래서 주차되는 곳이 중요하다. 가끔 말도안되게.......... 주차를 해놓으시는 분들(불법주차인데 까빡이도 안키고 그냥 찻길에 세워놓으신다ㅜ)도 많다. 진짜 운전하다가 왜 앞으로 안가지? 하고 기다리다보면 ㅜㅜ 그냥 세워놓고 사라지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 ㅠㅠ 그래서 되도록이면 어디 가기전에 주차장이 확실히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사 온 후로 뭔가 보내고 받을 일이 많아 우체국을 몇번 이용했는데, 짐이 있어서 주차가 필요했다. 그때 검색에서 나온 곳이 부천 소사로 우체국 ​ 항동은 구로구이지만 ^^;; 생활권은 부천...이라고 보면 된다. 또는 광명 ㅎㅎ ​ 소사로 우체국 주차..
가민 235 충전기 분실 ㅠ_ㅠ 재구매! 가민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늘어난 이유가 뭘까.. 했더니 코스트코에서 세일을!! 179000원이면.. 내가 샀던 가격보다 무려 10만원이 넘게 세일 ^^;; 개인적으로 이 가격이라면 강추!! 입니다. 더 높은 사양도 있지만, 235면 적당한 사람들이 많을것이므로... ㅎㅎ 전 요새 가민을 잘 사용 못했었는데요- 그 이유가 충전기 분실 ㅠ 잘 아껴서 사용해야지 해놓고는, 그새 잃어버려서 한동안 사용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 구입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드디어 구입 ^^ 알리에서 사면 3000원도 안되던데... 그런거 잘 못하고 기다리는것 못하는 저로써는 ㅠㅠ 결국 NH 마켓에서 17000원 정도에 구매 약 3주전에는 17천원 이었는데 지금 보니 22천원으로 올랐네요... 이유가 뭐지?..
와이파이 복합기 엡손 L4160 (아이패드 굿노트 프린터하기) 본격적으로 수업을 늘리며 대본작업 수업유인물 작업을 하느라 복합기를 샀었다. 수업이 적을땐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도서관에가서 프린터 복사 스캔 등등을 했는데, 이사 온 후로는 도서관도 멀고 ㅠㅠ .. 그래서 복합기를 구입하기로 결정! 정말 잘쓰고 있다. 올해 산 제품 베스트1 ! 첨에 복합기를 살때는 가장 저렴한것! ㅜㅜ으로 샀는데 나중에 알았다.. 저렴한 프린터기는 양면프린트기능도 없다... 복합기는 내 인생에서 그닥 큰 존재가 아니었기에ㅠ.ㅠ 별 생각없이 저렴이를 샀는데 수업 준비에 욕심이 나기 시작하면서 프린터기의 다양한 기능이 필요해졌다. 내가 처음 산 복합기는 ​​브라더 DCP-T310 정말 문제 없이 잘썼다. 대신 양면 복사, 다른 크기용지 복사 등등이 어려워서 복합기를 중고로 팔고 새로 사야하..
아이패드 미니5, 펜슬 1세대 : 아이펜슬 연필처럼 사용하기 [핌스킨] 아이패드 1세대가 있었는데.. 쓸모 없어서 팔아서 에어팟을 샀었다. ㅎㅎ 그때는 너무 무겁고, 노트북이 있으니 딱히 활용도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미니는 펜슬이 가능하다고 해서 ㅎㅎ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구입!! 스타필드 부천점 일렉트로니샵에서 구경하다가 바로 사려고 했는데, 딱히 할인이나 그런 혜택이 없어서 ㅜ 구매는 안했다. 원래였다면 무조건 골드!! 엿겠지만 미니5는 작아서 화이트 베젤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 쿠팡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했다. ㅎㅎ 받자마자 이마트 에이샵에 가서 종이필름 부착! (19900원) 그리고 젤리케이스랑 핌스킨에서 펜슬 스킨을 주문했다. ㅎㅎㅎ 평소에도 볼펜보다 연필쓰는걸 즐기기 때문에 ㅎㅎ 핌스킨 연필모양으로 ㅎㅎ 내가 좋아하는 노랑계열로..
[괌/신혼자유여행] 괌 쉐라톤 라구나 신혼여행 휴가를 길게 받지 못한 우리는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괌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는 시내(?)쪽으로 할까 외진곳에 있다는 쉐라톤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혼준비에 지쳐 푹 쉬고 올 생각으로 쉐라톤으로 결정! 괌이 워낙 노후된 호텔이 많다 하여 걱정했지만.. 도착하자마자 걱정이 싹 사라졌다. 여행기간인 4박 동안 벌레한마리 보지 못했다 ㅎㅎ 우리는 워낙 몸을 따뜻하게 지지는걸ㅎㅎ 좋아하는 터라 자쿠지가 있는 클럽룸으로 예약했다. 신행떠날때 선물받은 입욕제가 신의 한수 ㅎㅎ 괌 공기가 워낙 더워 자쿠지에 몸을 담구고있으면 겨울의 노천탕느낌은 안났지만 ㅠㅠ 그래도 좋았다 ㅎㅎㅎ 클럽룸은 조식과 오후에 간단한 음료,맥주,안주(?)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일본식 ㅎ 괌은 일본 사람이 정말 많다... 체감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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