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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등산하기 - 범박산 황토숲길 어느날 남편이 알아 온 등산로... 아파트 바로 뒤에 산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등산로인줄은 몰랐다 ㅎㅎ 범박산 황토숲길. 올라가는 길에 804동 사는 사람들의 거실이 보여서.. 사생활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충분히 기분이 별로 이실듯 하다ㅜㅜ 그래서 올라가는 길에 되도록 앞만보고 갈수있도록... ㅠㅠ 이 부분은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겟다. 얼른 나가자고 조르는중.... 나간단말은 귀신같이 알아들음 ㅎㅎ 804동 옆에 작은 길이 나있다. 저번에 밤에 잠시 슬리퍼를 신고 갔었는데, 위험하다 ㅜㅜ 꼭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열실히 올라가다보면 이런 풍경이- 오늘 날씨 너무 좋았다. 범박산 황토숲 둘레길- 한바퀴 돌면 30-1시간 이내로 돌 수 있을듯 하다. 옥길동으..
행복했던 결혼식 - 강동 루벨 예식 후기 결혼 준비 과정을 포스팅하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결혼이 끝난 후 거의 2달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 바빠. ㅠㅠ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결혼이란것이 이렇게 바쁘고 힘든것인줄 몰랐다.. 이제 바쁜일을 하나 둘 마무리 했으니. ! 천천히 포스팅 해볼 예정 :-) 일단 결혼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웨딩홀. 나에게도 스몰웨딩의 로망이 있었지만. 결혼 선배 말들이 다 맞았다... 스몰웨딩이 훨씬 비싸고ㅜ 준비할것도 많다.... 스드메 패키지에 웨딩홀도 한번에 결정한 나도ㅜㅜ 너무 바빠서 디테일들을 신경쓰지 못했는데.. 이제 와서 스몰웨딩을 생각했던 내가 ㅎㅎ; 웃기다. ㅎㅎ 어쨌든, 웨딩홀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것. 교통, 음식 ! 식장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내 기억에 친한 친구가 했던 ..
조슈아벨 브라이덜 촬영가봉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은 나는 무언가를 결정할때 아주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리고 눈치도 많이 본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조슈아벨 브라이덜을 선택한 이유 중에 단연 드레스 퀄리티도 있었지만 친절 + 편안함도 포함이 됐다. 촬영 가봉을 거의 한달 전에 정해놓고 바로 전날 ㅠㅠ 가봉 시간에 면접이 잡혀버렸다... 플래너님을 통해 연락을 드렸는데, 면접을 보게 된건 너무 좋은일이라며 오히려 축하를 해주시고 흔쾌히 다시 가봉 시간을 잡아주셨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처음의 그 편안한 이미지가 쭉- 이어졌다. 처음 가봉날짜는 주말 이었는데, 평일 오전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드레스가 더 많을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가자마자 촬영드레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안내 해주셨다. 나는 화이트 드레스 세벌을 빌리기로해..
역곡역 훠궈무한리필집 홍중샤브샤브 5호점 향신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 웨이하이로 동생들과 중국음식 투어를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중국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훠궈는 늘 먹고싶은 음식중에 하나. ㅎㅎ 서울에 맛있다고 하는 훠궈집에도 몇번 가봤는데 그때마다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훠궈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데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너무 좋다. ㅎㅎ 그래도 무한은 고기나 재료의 질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홍중샤브샤브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다. 얼마전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했다는 소고산제일루에 다녀왔었는데... 뭔 차이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ㅎㅎ 내가 막입이라서 그런가 ㅠ 역곡 홍중샤브샤브는 역곡역 근처 맥도날드 스타벅스 옆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두대정도? 가능 우리가 갔을때 마침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주차했는데..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갤럭시 s10 몇년 전 아이폰 5를 사며 아이폰을 쓰게되었다.그뒤로 핸드폰을 바꾸면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그 다음의 아이폰을 구매하곤 했다. 아이폰 6, 7 .. 아이폰 7을 2년 넘게 쓰며 당연하게 X로 넘어가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요즘 그 당연하다.라는 생각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나는 기계를 잘 활용하는 성격은 아니다.맥북과 아이폰을 같이 쓰면서도 사용하는건 인터넷 정도,....?학교에서 수업할때는 학교에 있는 기계들과 호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맥북과 아이폰이 굉장히 불편한데도.. 굳이 아이폰을 고집해왔다. 아주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을 쓰면 어 아이폰이네?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듣게된다;아이폰을 쓰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땐"어 너 몇이야?""나 에잇, 나? 세븐"이런식으로대화가 이어진다. 아이..
함께 차 마시기 : 다도 : 보이차 [와드몰, 지유명차] "차 마실까?" 네스프레소로 아아 내려 마시기에 푹 빠진 우리. ㅎㅎ 갑자기 차를 마시고 싶단 생각이들었다. 차를 내려마시기에 간단한 도구들이 많지만 에서 처럼 가끔씩 절에가면 스님이 내려주던 것처럼 차를 내려마시고 싶었던 ㅎㅎ 그런데 대체 뭘 사야 차를 잘 내려 마실수 있는지...그냥 인터넷에 있는 소길리 세트를 사면 되는건지 ㅠㅠ 헷갈렸다. 검색 끝에 와드몰이라는 업체가 차용품 관련해서 큰 업체인것 같았다. 마침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다.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매장이 처음에는 작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에 전시된 공간이 있고 차판의 경우는 근처에 2호 매장에서 또 볼 수 있었다. 초보라... 설명을 부탁 드리니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직접 고를 수 있게 잠시 자리..
천왕 치과 추천 [호호치과의원] 2년 전 동네 치과에서 의사의 불친절(진료 내내 간호사들을 타박함)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간호사의 스트레스로 인한(나의 추측이지만 ㅠ) 의료 사고(?)로 인해 한동안 입을 못벌릴 정도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때문에 치과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해져서 발길을 끊었다... 치아 상태가 너무 걱정되지만 그동안의 안좋은 기억 때문에 치과를 가고싶지 않았다 ㅠㅠ 그러다 어느날 예비신랑이 새로운 동네 치과에 스케일링을 예약해 두었다고 함께 가자고 권유를 해왔다.. 절대 안가겠다고 했지만,치아 상태가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이때 안가면 내 스스로 가지 못할것 같아서 억지로 따라나섰다 ㅠㅠ 천왕역 부근에 있는 호호치과의원이라는 곳에 예약을 해두었다 하는데 어디를 가던 인터넷 검색을 해보는 나는 생각보다 블로그에 글이..
예물 수령 : 마노다이아몬드 결혼반지 장장.. 두달 가까이 걸린 기다림 끝에 결혼반지를 수령했다! 평일에 연락주셨지만 주말에 같이 갈 수 있어서 며칠 더 기다렸다. ㅎㅎ 완전 기대! 2시쯤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40분정도 늦게되었다. ㅠㅠ 그럼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직원분들 ^^ 쑥쓰러움이 많아서 ㅠㅠ; 그냥 웃기만 하다 왔다 ㅎㅎ; 반지 사이즈가 잘 맞는지 확인하고, 다이아몬드도 확인해주시고, 티아라, 헤어핀 등등도 촬영전에 빌려주시기로했는데, 아직 기간이 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빌려주셨다! ㅎㅎ 기분좋게 예물 수령해왔다. 결혼을 하려면 아직 몇달 남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커플링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식 식순에서 예물교환 순서를 없애고 미리 끼고다니기로 했다. ㅎㅎ 집에와서 서로 끼워줬음 ㅎ 상자 부터 정말 고급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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