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 단벌신사였던 남편의 "예비용 수영복 하나 사야하나?"라는 말에 빠르게 남자 수영복 검색을 시작했다. ㅋㅋㅋㅋ
마침 르망고에 2만원 가까이 적립금이 있었고, 생일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서 르망고로 구입을 하기로 했다.
남편이 처음 고른 라임트리 :-(
그다지 이뻐보이지 않아서 다른걸로 고르라 했는데 고른것들 대부분 사이즈가 없단다ㅜ
그래서 결국 라임트리로 결정.
결정하자마자 사이즈 빠지면 어쪄냐고; 주문재촉을; ㅎㅎㅎ
곰방 도착했다.
화면보다 쨍하고 이쁘다.
입어보니 더 이쁜색
남편은 너무 타이트 한거 아니냐며 당황했는데...
강습을 함께 안들어서 몰랐는데 지금 입고있는 레노마가 주름이져있다ㅜㅜ 누가봐도 큰건데 수영복은 그렇게 입어야 하는줄 알았던 남편...
사이즈도 옆에서 챙겨줘야하는구나~! ㅎㅎ
이래서 남편을 큰아들이라고 하는걸까^^
같이 자유수영 갔는데, 수영복은 커보이고 수경끈을 풀러달랬다 쪼여달랬다 하길래 수제수경끈도 주문해서 메줬다.
재료 사서 만들까? 했는데 수영까페에 이쁘게 제작하시는 분이 팔고계셔서 내것과 남편것 ㅎ
꼼데를 좋아하는 남편은 파츠도.. 저걸 골라선...
꼼데 수모에.. 꼼데 수경끈 ㅜㅜ;;
옷은 없는데 ㅎ 왜 저 캐릭터를 좋아할까 ㅎㅎ
동봉해주신 초콜릿 까먹으며 열심히 끼웠다. ㅎㅎ
이쁘다 이뻐 ㅎ 수경끈 조절하는법까지 알려주고^^
1월의 수영용품 지름은
.. 이렇게 마무리
2월엔 졸린 일각고래 수모 예약주문한게 올테고- 미국에서 아레나 수영복과 파워핀도 올테고, 졸린 선인장 프린트 수영복도 나온다는데, ♡.♡ 코로나 얼른 잠잠해져서 맘놓고 수영배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