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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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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신혼자유여행] 괌 쉐라톤 라구나 신혼여행 휴가를 길게 받지 못한 우리는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괌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는 시내(?)쪽으로 할까 외진곳에 있다는 쉐라톤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혼준비에 지쳐 푹 쉬고 올 생각으로 쉐라톤으로 결정! 괌이 워낙 노후된 호텔이 많다 하여 걱정했지만.. 도착하자마자 걱정이 싹 사라졌다. 여행기간인 4박 동안 벌레한마리 보지 못했다 ㅎㅎ 우리는 워낙 몸을 따뜻하게 지지는걸ㅎㅎ 좋아하는 터라 자쿠지가 있는 클럽룸으로 예약했다. 신행떠날때 선물받은 입욕제가 신의 한수 ㅎㅎ 괌 공기가 워낙 더워 자쿠지에 몸을 담구고있으면 겨울의 노천탕느낌은 안났지만 ㅠㅠ 그래도 좋았다 ㅎㅎㅎ 클럽룸은 조식과 오후에 간단한 음료,맥주,안주(?)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일본식 ㅎ 괌은 일본 사람이 정말 많다... 체감상 일..
행복했던 결혼식 - 강동 루벨 예식 후기 결혼 준비 과정을 포스팅하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결혼이 끝난 후 거의 2달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 바빠. ㅠㅠ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결혼이란것이 이렇게 바쁘고 힘든것인줄 몰랐다.. 이제 바쁜일을 하나 둘 마무리 했으니. ! 천천히 포스팅 해볼 예정 :-) 일단 결혼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웨딩홀. 나에게도 스몰웨딩의 로망이 있었지만. 결혼 선배 말들이 다 맞았다... 스몰웨딩이 훨씬 비싸고ㅜ 준비할것도 많다.... 스드메 패키지에 웨딩홀도 한번에 결정한 나도ㅜㅜ 너무 바빠서 디테일들을 신경쓰지 못했는데.. 이제 와서 스몰웨딩을 생각했던 내가 ㅎㅎ; 웃기다. ㅎㅎ 어쨌든, 웨딩홀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것. 교통, 음식 ! 식장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내 기억에 친한 친구가 했던 ..
조슈아벨 브라이덜 촬영가봉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은 나는 무언가를 결정할때 아주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리고 눈치도 많이 본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조슈아벨 브라이덜을 선택한 이유 중에 단연 드레스 퀄리티도 있었지만 친절 + 편안함도 포함이 됐다. 촬영 가봉을 거의 한달 전에 정해놓고 바로 전날 ㅠㅠ 가봉 시간에 면접이 잡혀버렸다... 플래너님을 통해 연락을 드렸는데, 면접을 보게 된건 너무 좋은일이라며 오히려 축하를 해주시고 흔쾌히 다시 가봉 시간을 잡아주셨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처음의 그 편안한 이미지가 쭉- 이어졌다. 처음 가봉날짜는 주말 이었는데, 평일 오전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드레스가 더 많을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가자마자 촬영드레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안내 해주셨다. 나는 화이트 드레스 세벌을 빌리기로해..
예물 수령 : 마노다이아몬드 결혼반지 장장.. 두달 가까이 걸린 기다림 끝에 결혼반지를 수령했다! 평일에 연락주셨지만 주말에 같이 갈 수 있어서 며칠 더 기다렸다. ㅎㅎ 완전 기대! 2시쯤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40분정도 늦게되었다. ㅠㅠ 그럼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직원분들 ^^ 쑥쓰러움이 많아서 ㅠㅠ; 그냥 웃기만 하다 왔다 ㅎㅎ; 반지 사이즈가 잘 맞는지 확인하고, 다이아몬드도 확인해주시고, 티아라, 헤어핀 등등도 촬영전에 빌려주시기로했는데, 아직 기간이 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빌려주셨다! ㅎㅎ 기분좋게 예물 수령해왔다. 결혼을 하려면 아직 몇달 남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커플링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식 식순에서 예물교환 순서를 없애고 미리 끼고다니기로 했다. ㅎㅎ 집에와서 서로 끼워줬음 ㅎ 상자 부터 정말 고급지고..
제이버튼 예물 수령❤️ 한달전 결혼반지와 따로 진주세트와 패션세트를 제이버튼에서 계약했었다. 아직 반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ㅠㅠ 목걸이 귀걸이 세트는 다 됐다고 연락이와서 🤗 부리나케 방문 ㅎㅎ ​ 계약한 세트- 왼쪽 목걸이도 로즈골드로 바꿔서 주문했다. 피부색에 실버가 어울리지 않아서ㅠㅠ 반지도 로즈골드... 찾아온걸 보니 잘했다 싶다 ㅎㅎ 로즈골드가 훨씬 이쁘다^^ ​ ​ 상자를 열면 원목함이 나온다. 묵직하다. ​ 진주세트는 아코야해수진주 감별서도 첨부되어있다. ​ 진주는 나이들어보이지 않을까 싶어 하지 않으려다 엄마의 강요로... 최대한 심플하게했는데 하길 잘했다. 요즘 스카이캐슬 염정아 배우가 진주를 많이 하고 나오시던데 나이에 상관없이 어느옷에든 잘 어울릴것 같다 ​ 목걸이 팬던트 디테일이 이쁘다 ​​ 목걸이 줄 길이..
드레스 투어 : 조슈아벨 브라이덜, 리안마리 드레스 투어라고 하면 3군데 정도 가는듯 한데.. 우리는 예복도 보러가기로해서 두군데만 갔다. ㅎ 남들은 아쉬울것 같다고 하는데.. 딱히 그렇진 않다! 물론 재밌긴 했음 ㅎㅎ 멍하니 생각만 하다가 막상 전날 드레스투어팁을 찾아봤는데.. 본가에 짐이 아직 남아있어서 편하게 입고 벗을 옷 없음..진하게 할 수 있는 화장품 없음.. ㅠㅠ 남방은 대충 남친 셔츠입고, 화장은 눈썹만 진하게 그렸다. ㅎ 아이라인도 평소보다 진하게 하고 ..ㅎ 위에 사진은 남친 예복 맞춘 모베터 쉬크에서 한장. ㅎㅎ 원피스라도 사서 입고갈까 했는데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었다 ㅎ 속옷도 그냥 입고가면 될듯하다 따로 누브라 이런거 필요없고 내가 간곳은 웨딩브라, 속바지 다 준비되어 있었다. 화장도 더 진하게 하고 갔으면 좋았겠지만 쌩얼만..
남자 예복 : 모베터 쉬크 mobetterchic 시간은 가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우리 커플 ㅎㅎ 플래너님의 독촉으로(감사드린다ㅠㅠ) 촬영날짜도 잡고.. 드레스 투어 날짜도 잡게됐다. 플래너님 없었으면 결혼식날까지 아무것도 못했을지도 ㅠ_ㅠ.. 드레스 투어 가는 김에 남친 예복도 맞추면 좋을듯 하여플래너님의 추천을 받아서 예복 1곳 + 드레스 샵 2곳 을 돌기로 했다. 우리가 추천받은 곳은 모베터 쉬크 청담에 위치한 곳으로 연예인들도 협찬을 많이 받는곳 같았다. 원래는 예복도 한군데 정도 더 가볼까? 했지만.. 가보니 괜찮아 보여서 그냥 하기로 결정! 무엇보다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좋으셨다! 플래너님이 시간을 예복 2시간 드레스샵은 각각 1시간씩 배정해주셔서... 남자 정장을 2시간이나 보나?생각했는데 남자 예복을 맞추는게 정말 디테일하다..
남자 예물 시계 : 해밀턴시계 HAMILTON 결혼을 하게 되면서 남자친구에게 좋은 시계 하나 해주고 싶었다. 평소에 시계를 잘 차진 않아서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로렉스!는 많이 비싸고 ㅎㅎ;; 태그호이어 , IWC 등등이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차는건 아니지만 ㅠㅠ) 예산에 좀 벗어나기도 했고, 메탈보단 가죽이 더 이뻐보였다. 그러다가 보게된 해밀턴 재즈마스터 #_# 가격도 괜찮고! 요 시계 판이 너무너무 이뻐보였다. 남친도 이게 제일 이쁘다고 해서- 백화점에가서 가격까지 알아봐두었는데, 굳이 비싸게 백화점에서 살 필요가 있을까? 라고 이야기하길래- 인터넷에서 시계를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에서 구입 하였다. 정확한 명칭은 해밀턴 시계 H32705551 / 재즈마스터(ZAZZMASTER) 오픈하트 신형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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