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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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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기 준비 : 오류동 삼성미래여성병원 이사 오고 산부인과에 정착하기 위해- 여러군데를 전전했습니다. 역곡역 근방에 오래된 산부인과를 다녔었는데- 너무나 불친절함에 ㅜㅜ 발길을 끊게 되더라구요- ... 성격이 좀 심하다 할만큼 둔하고 무감각한 사람인데 아무래도 산부인과는 친절하고 마음이 편안한곳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하다가 집에서 가까운곳에 아주 큰 여성병원이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좀 걷거나 버스를 타도 되는 거리지만 주차장이 있다고 하여 차를 끌고 가는데요- 차 몇대는 주차 가능하고 기계식 주차장인데 주차장에 근무하시는 분들께서 차안에 열쇠를 두고 나가면 주차를 도와주세요. 늘 친절하게- 그래서 맘편히 주차가능해서 가까워도 시간이 없을때에는 차를 끌고갑니다 저는 소심한편이라... ㅎㅎㅎ 무조건 친절하신분들..
완전 내취향 마라탕 [마라홀릭 부천옥길점] 3년전.. 항동에 입주했을때에는 정말 이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ㅎㅎ 역곡과 부천역 천왕역까지는 가야 뭐든 할수있었는데- 이제는 항동 3단지쪽이나 옥길쪽에 상권이 형성되어서 너무 편하다 :-) 2년뒤에는 이사 나가야겠지만- 참 살기좋은곳이라 느껴지는 이 곳 그중에서 맛집과 마트는 내 최대 관심사인데- 맛집도 넘 많이 생겨서 완전 좋다! 주변에 은근 중국식당이나 중국식료품점이 많아서-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가끔 재료들을 사다 먹긴하지만 번거로울때는 혼자 종종 마라탕집을 찾아간다 무한훠궈집에서 늘 듬뿍 퍼먹는 땅콩소스를 마라탕집에서는 먹을 수 없어 아쉬울때가 있었는데 - 얼마전 오픈한 마라홀릭 부천옥길점에서는 땅콩소스가 !! +.+ 깔끔한 내부- 옥길에서 가장 큰 상권인 퀸즈파크는 A,B,C동으로 나뉘..
항동 우체국 가기. 주차되는곳 하버라인 8단지 주변에는 아직 횡하다 ㅠ.ㅠ 뭔가 일을 보려면 버스를 타고 나가거나 차를 끌고 나가야함... 그래서 주차되는 곳이 중요하다. 가끔 말도안되게.......... 주차를 해놓으시는 분들(불법주차인데 까빡이도 안키고 그냥 찻길에 세워놓으신다ㅜ)도 많다. 진짜 운전하다가 왜 앞으로 안가지? 하고 기다리다보면 ㅜㅜ 그냥 세워놓고 사라지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 ㅠㅠ 그래서 되도록이면 어디 가기전에 주차장이 확실히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사 온 후로 뭔가 보내고 받을 일이 많아 우체국을 몇번 이용했는데, 짐이 있어서 주차가 필요했다. 그때 검색에서 나온 곳이 부천 소사로 우체국 ​ 항동은 구로구이지만 ^^;; 생활권은 부천...이라고 보면 된다. 또는 광명 ㅎㅎ ​ 소사로 우체국 주차..
주말 아침 등산하기 - 범박산 황토숲길 어느날 남편이 알아 온 등산로... 아파트 바로 뒤에 산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등산로인줄은 몰랐다 ㅎㅎ 범박산 황토숲길. 올라가는 길에 804동 사는 사람들의 거실이 보여서.. 사생활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충분히 기분이 별로 이실듯 하다ㅜㅜ 그래서 올라가는 길에 되도록 앞만보고 갈수있도록... ㅠㅠ 이 부분은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겟다. 얼른 나가자고 조르는중.... 나간단말은 귀신같이 알아들음 ㅎㅎ 804동 옆에 작은 길이 나있다. 저번에 밤에 잠시 슬리퍼를 신고 갔었는데, 위험하다 ㅜㅜ 꼭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열실히 올라가다보면 이런 풍경이- 오늘 날씨 너무 좋았다. 범박산 황토숲 둘레길- 한바퀴 돌면 30-1시간 이내로 돌 수 있을듯 하다. 옥길동으..
역곡역 훠궈무한리필집 홍중샤브샤브 5호점 향신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 웨이하이로 동생들과 중국음식 투어를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중국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훠궈는 늘 먹고싶은 음식중에 하나. ㅎㅎ 서울에 맛있다고 하는 훠궈집에도 몇번 가봤는데 그때마다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훠궈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데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너무 좋다. ㅎㅎ 그래도 무한은 고기나 재료의 질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홍중샤브샤브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다. 얼마전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했다는 소고산제일루에 다녀왔었는데... 뭔 차이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ㅎㅎ 내가 막입이라서 그런가 ㅠ 역곡 홍중샤브샤브는 역곡역 근처 맥도날드 스타벅스 옆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두대정도? 가능 우리가 갔을때 마침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주차했는데..
천왕 치과 추천 [호호치과의원] 2년 전 동네 치과에서 의사의 불친절(진료 내내 간호사들을 타박함)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간호사의 스트레스로 인한(나의 추측이지만 ㅠ) 의료 사고(?)로 인해 한동안 입을 못벌릴 정도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때문에 치과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해져서 발길을 끊었다... 치아 상태가 너무 걱정되지만 그동안의 안좋은 기억 때문에 치과를 가고싶지 않았다 ㅠㅠ 그러다 어느날 예비신랑이 새로운 동네 치과에 스케일링을 예약해 두었다고 함께 가자고 권유를 해왔다.. 절대 안가겠다고 했지만,치아 상태가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이때 안가면 내 스스로 가지 못할것 같아서 억지로 따라나섰다 ㅠㅠ 천왕역 부근에 있는 호호치과의원이라는 곳에 예약을 해두었다 하는데 어디를 가던 인터넷 검색을 해보는 나는 생각보다 블로그에 글이..
외식하기 정말 좋은 곳, 등촌 샤브 칼국수 소사점 집 바로 너머에 범박동이 있다. 집에서는 고작 500미터도 안되는데, 바로 가는 길이 없어 한참을 돌아가야 한다. 아직 주변 상권이 발달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외식이나, 일을 보러갈 때 주차가 되는지 안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등촌샤브칼국수 소사점은 매장 뒷편에 주차 자리가 몇군데 있다. 하지만 그리 큰 편은 아니라 그 주변에(또는 매장 앞에) 많이 세워 놓으시는듯 하다. 점심시간에는 단속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그 외 시간에 차를 끌고가시는게 좋을듯 ㅎ 우리는 일요일 밤에 가서 그 주변에 세워두었다. 이 동네가 좋은건 밤에는 차가 많지 않다는것이다. 맑은 국물에 고기를 익혀 먹는 샤브샤브에 익숙하던 시절에 갔던 등촌 샤브 칼국수는 좀 신선했다. 훠궈도 아닌데, 매콤한 국물 샤브라니! 처음 간 뒤로 푹-..
정말 맛있는 타르트- [조아저씨네 빵집] 항동 맛집 이라고는 하나.. 이곳은 생활권이 거의 부천- 인듯하다. ㅎ 서울 주소를 달았지만- 집에서 찍은 사진의 장소가 가끔은 부천으로 뜨기도 한다. ㅎㅎ 그래서 맛집을 검색할때 집에서 가까운 옥길, 역곡 맛집으로 찾아보곤 한다. 술은 좋아하지 않고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를 사는걸 좋아하는데 집 가까운곳에 조아저씨 빵집이라는 곳이 있다하여 방문해봤다. 아직 버스가 많지 않아서 왠만하면 차를 끌고 가는데 매장 앞에 차 한두대정도 댈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처음 간 날은 자리가 널널 했는데,두번째 갔을땐 자리가 없어 조금 돌아서 골목에 주차해두었다. 왠만하면 차를 안끌고 가는게 좋을듯 하다. 마카롱을 사러갔지만 진열장에 타르트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딸기 타르트를 사가지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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