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물건, 낯선 장소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러닝 친구 [에어팟] 50m 를 18초에 뛰던 저.... 그것조차도 힘들어 고등학교 이후론 달리기완 연을 끊고 살았던 제가. 러닝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찬란했으나, 그만한 체력이 되질 않는다는걸 깨닫고 1.5-2k 정도를 달리고 걷고 연습하다가 다음달하는 아디다스 마이런 마라톤에 등록을 하게되며 서서히 거리를 늘려야할 필요성을 느꼈죠. 10km 를 달릴 예정이에요. 평소에 음악을 자주 듣는편은 아닌데, 달릴때는 음악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줄이 너무 걸리적 ㅜㅜ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을 쓰다보니 가장 먼저 생각난건 에어팟이에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도 좋은게 많고, 특히 운동을 할때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들도 있지만, 제 귀가 원숭이 귀라 오무려져 있어서(.. 고수 추가해 주세요~! [호평동 비에뜨 반미] 저희 옆동네에 제가 사랑하는 반미집이 생겼습니다. +_+ 호평 [비에뜨 반미]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에 속재료를 넣어만든 샌드위치인데요. 베트남 음식은 다 맛있지만 전 특히 이 바게트 빵이 맛있어요. 정확하진 않지만 프랑스 식민시대를 거치면서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프랑스에서 먹었던 바게트는 씹을 수 없을정도로 딱딱했는데... 베트남에서 먹는 반미는 바삭바삭... 저는 베트남 바게트가 훨씬 맛나요. 아직도 생각하면 침이... 베트남에서 먹었던 반미가 너무 맛있었기에.. 그정도로 맛있을까?란 궁금증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매운 종류의 반미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제가 먹었던 반미의 특징은 고수가 들어간다는 것인데요. 고수는... 호불호가 강한 채소죠. 한국에서 먹을때에는 당연히 빠.. 초보 헤엄러의 수영용품 지름기1 물놀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물위에 뜨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튜브와 구명조끼가 필수 였죠. 워터파크나 바다 에서야 튜브 끼고 신나게 놀 수 있지만, 리조트나 호텔 수영장에서는 ㅠ.ㅠ 그럴수가 없더 라구요... 구명조끼를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어디에서든 유유자적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꼭 수영을 배워야 겠다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작년에 수영에 등록을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는것이 힘들어 2-3주 정도만 다니고 관뒀던것 같아요. 올해도 한번 도전을 했지만, 갑자기 발병한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등록하자마자 포기. 열심히 치료를 받은 후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될 것 같아서 8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첫 날 하루 일때문에 빠진것 빼고는 꾸준히 나가고 있어요. 게다가 새벽기상을 시작한지 .. 초보 러너의 러닝용품 지름기 1 뜀박질(아빠식 표현 ㅎㅎ)을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50미터를 16초 정도(...)에 달리던 제가.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고개를 내저었고, 저조차 저를 믿지 못해. 운동복을 사면서도 아울렛 에가서 세일 용품을 샀었습니다. 언제 관둘지 모르기에....;;ㅎㅎ 지금은 다음 달에 마이런 아디다스 10k 까지 등록을 해두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달리기를 즐기는 상태 인데다.얼마전에는 수영까지 병행을 시작하며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던, 운동하는 여자:-) 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저도 모르게 지름신이.... 그래서 어떤것들을 질러댔는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책! 저는 책 덕후라 ㅎ 뭔가를 시작할때는 그와 관련된 책을 보는걸 즐기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는 많.. 익숙하지 않은 채소, 야채는 에어프라이어로 튀겨버리자! [가지 튀김]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튀김은 기름을 많이 써야하니까 ㅜㅜ 그림의 떡! 이었는데.. 얼마전에 엄마께서 에어 프라이어를 주문하셨습니다. 이런 신세계가.물론 기름을 흠뻑 머금은 음식과는 좀 다르지만 워낙 담백 한걸 좋아 하는지라 집에 있는 만두, 어묵, 감자 등등 올리브 오일 살짝 발라 튀겨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밭에서 키운거라며 가지를 한아름 선물해주셨어요. 집에 가족들이 가지를 좋아하지 않아 가지 무침을 했지만 ... 버려졌고, 선물 해주시는 걸 거절하지 못해 두 번째 받은 가지들이 냉장고 한 켠에서 시들어가고 있는걸 발견하게됐습니다. 저도 가지를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고 왠만하면 피하는 채소 인데... 한번 튀겨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운 날에 굳이 요리 해야할까? [샘표 마포 주물럭 양념] 3년 전 홍콩 여행을 갔을 때, 새벽부터 간단하게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호텔 조식도 포기하고 여기저기 맛보러 다니느라 바빴죠. 해외 여행을 가도 유명 맛집이나 줄서서 먹는 식당을 찾아 다니진 않는데, 스타킹밀크티와 프렌치 토스트가 꼭 먹고 싶어 갔었어요. 정말 그렇게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는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아침 부터 북적북적한 식당안에서 여러 사람들과 합석을 하며 '왜 외식 문화가 발달한걸까?'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살인적인 집 값으로 인해 주방까지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동남아나 중화권의 더운나라에서는 열기 때문에 주방에서 요리하는것이 힘들어 외식 문화가 발달 되었다고 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땐 '하긴 이 더위면...'이라는.. 물건을 고르고 사용할 때 꼼꼼해지자 :-) [미즈노 엑셀아이 미러/패킹 수경] 새벽 수영을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 물은 좋아하지만, 튜브나 구명조끼 없인 물속에서 아무것도 못하던 저... 작년에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했지만, 삼 주 정도 다니다 관뒀 었어요. 저녁에는 시간이 안되고 새벽에 가능한데 일단 일어나는것이 너무 힘들었고, 전날 밤 늦게까지 공연연습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을 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핑계가 좋았죠... 그래도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언제가는 다시 다니겠다! 라고 다짐했었는데. 올해 새벽기상을 시작하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에 슬슬 적응이 되어가면서 다시 시작해볼까 하고 등록을 했습니다. 7시 - 7시 50분 타임을 가는데요. 5:30분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면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해서 여유있게 샤워실을 이용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 TV 괜찮을까? 인켈 65인치 UHD TV K650U 최근 몇년 사이에 집안 가전기구들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등 갑작스럽게 지출이 많이 생겨서 부모님이 당황 하셨어요. 여름을 대비해서 이제 괜찮겠지.. 했는데. 갑자기 잘보던 티비 액정이 나가버렸어요. 분명 소리는 나오 는데...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가지고 갔더니 액정 교체만 70만원 (수리비 추가) 안방에 있는 30년된 아남티비도 멀쩡한데, 삼성이 8년이면 끝나는거야? 라고 생각하신 아버지는 열이 받으셔서 그대로 서비스센터에 티비를 버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삼성과 LG매장에 가서 티비 가격을 봤는데... 헉! 하더라구요.;; 10년도 못쓰는데.. 하며 이미 불신을 가지신 아버지; 아마 곧 집에 큰 행사가 있어서 티비에 돈을 많이 쓸수가 없어서 더 그러셨던듯 합니다..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