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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게 되면서 남자친구에게 좋은 시계 하나 해주고 싶었다.
평소에 시계를 잘 차진 않아서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로렉스!는 많이 비싸고 ㅎㅎ;;
태그호이어 , IWC 등등이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차는건 아니지만 ㅠㅠ)
예산에 좀 벗어나기도 했고, 메탈보단 가죽이 더 이뻐보였다.
그러다가 보게된 해밀턴 재즈마스터 #_#
가격도 괜찮고!
요 시계 판이 너무너무 이뻐보였다.
남친도 이게 제일 이쁘다고 해서-
백화점에가서 가격까지 알아봐두었는데,
굳이 비싸게 백화점에서 살 필요가 있을까? 라고 이야기하길래-
인터넷에서 시계를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에서 구입 하였다.
정확한 명칭은
해밀턴 시계 H32705551 / 재즈마스터(ZAZZMASTER) 오픈하트 신형 42mm
상자에 이렇게 들어있다. ㅎ
악세서리는 별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비싼 시계는 확실히 다르다. ㅎ
배터리를 갈아서 쓰는게 아니라
오토매틱 시계라 용두(??)를 감아서 사용 하는건데..
처음에는 좀 헤맸다. ㅎㅎ
남친은 맘에 드는지 바로 다음날부터 착용하고 다녔는데
캐쥬얼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확실히 가죽이 잘 어울린다. ㅎ
시계 줄은 바꿔서 낄수 있다했으니
여름에는 메탈 줄도 하나 구매해서 선물할 예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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