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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의꿈

LH의 새로운 브랜드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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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신도시 a18블록의 아파트 네이밍은 

LH의 새로운 브랜드 안단테를 달게 되는것 같다. 

하지만 

입주자 동의가 80%가 넘으면 네이밍을 변경할 수 있다는것 같기도 하고,

모집 공고문에도 입주자 모집시의 내용과 달라질 수 있음이라고 적혀있다 하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더 진행되어봐야 하지 않을까. 

 

LH 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낸 데에는 이미지탈피가 있었을 것 같다. 

이미 몇년 전부터 아파트 이름을 바꾸려는 노력들이 있었고, 

성공한 사례도 종종 보았다. 

 

이름을 바꾼다는 것이 

브랜드를 확장 시키는 개념이 아니라. 

이미지 탈피를 위해 버리고 떠나고 하는 과정이라면 

 

더더욱 신뢰를 얻지 못하지 않을까... 

 

특히 요즘은 땅투기등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LH의 이미지가 더더욱 좋지 않다. 

 

 

그것을 의식하고 만든듯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안단테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가서 안단테를 검색해 보니

안단테에 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여유로운 삶'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안단테 

 

이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억을 써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브랜드를 어떻게든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할 것이다. 

2020년에 처음 시작된것 같아서 

아직 지어진 안단테 아파트는 찾지 못했다. 

 

하남 위례택지개발지구내 A3-3a블록을 첫 시작으로 

출발한 이 브랜드는 배우 조정석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여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광고로 무난히 런칭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r_wZODx1-8Y

 

안단테 마크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

시그니처 슬로건 

여유로운 삶의 템포 안단테 

 

옛날 아파트는 아이보리, 화이트였는데 

요새는 브라운, 그레이, 진블루 

위주의 색들의 아파트들이 많은것 같다. 

확실히 더 깔끔해보이고 고급지다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 색도 유행을 따르는건가?

 

크게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브랜드의 로고 들을 다양한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 되어있다. 

신기했던것 금지규정 

명함, 봉투, 초청장 등에 사용하는 서식도 있다. 

 

제일 궁금했던 단지 내 사인

 

측벽은 이렇게 적용된다. 

 

 

깔끔하다. 

요새 지어지는 아파트들의 특성이 드러나는듯 하다. 

 

단지내 팻말 사인 

단지 입구 

 

 

단지내 여러가지 사진과 주차장 출입구 

 

 

 

이렇게 섬세한 것들도 다 디자인이 되어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렇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이슈분석] ‘안단테’를 아시나요?…사용도 못 하고 사장 위기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6070917217740177

 

[이슈분석] ‘안단테’를 아시나요?…사용도 못 하고 사장 위기

 

www.dnews.co.kr

 

라는 기사가 뜰만큼 

사람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다. 

공공분양이지만 LH 이미지를 버리고 시공사의 브랜드를 택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에 LH는 안단테 브랜드를 임대주택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하며 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가운데 자체 평가를 통해 정해진 기준을 통과한 일부 아파트에만 적용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자신들이 왜 신뢰를 받지 못했는지를 깨닫고 

아파트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하면 되지.. 

굳이 이런저런것들을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

 

이 의견에는 안단테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제공하고 있는

아파트를 스스로 차별하고 있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위 기사 참조) 

 

 

이 비판에는 안단테 브랜드가 적용되는 아파트만 품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다고 하는데 @_@

 

아직 완공된 안단테 아파트가 없어서 ..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