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집마련의꿈

회천신도시 임장기_1 [a18블록 실거주 위주로]

반응형

 

아무리 몇 억이 오가는 부동산도 인터넷쇼핑처럼 보지도 않고 계약금을 쏘는 시대라지만 

3만원짜리 원피스를 살때에도 내 취향, 체형, 색 등을 꼼꼼히 따지고 구매하는데.. 

 

나또한 남들이 좋다더라- 수도권에 얼마남지 않은 역세권이더라-

여러가지 카더라 뉴스에 기분이 들떠 내 생에 제일 비싼 물건을 덜컥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그것도 청약에 넣을때까지 어디 구역인지도 몰랐고, 

그저 감좋은 남편의 결정만 굳걷히 믿었다. 

 

정신차리고 합격발표에 서류제출까지 하고 

부적격절차만 기다리다보니 

 

이게 왠???건가 싶다. 

내 주변지인이 그랬다면.... 아무리 그래도 살 집을?? 가보지도 않고??

 

^^;; 

물론 이제와서 맘에 안든다 한들 

재당첨 제한 10년이 걸려있는데, 

단호히 포기할수는 없지만 

 

무조건 실거주야!라는 목표를 조금 전환할수도 있지않을까.

인생은 짧기 때문에! 

여러 웹사이트 글, 유투버 영상 등등을 봤지만 

역세권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가까운지도 영상을 봐도 감이 안오고. 

사진보다는 직접가서 동네의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오늘 일정을 마친 후 바로 회천신도시로 출발했다. ! 

내가 갈 곳은 회천안단테 a18블록

 

나는 직업 특성상 일년 365일 출근을 하진 않지만 일을 갈땐 서울경기 전 지역을 

평균 왕복 2~5시간정도를 운전한다. 

일년중 10개월에 2-3키로 운전을 하니. 운전을 꽤 많이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왕복 두시간 정도는 가깝다.별거 아니네?라 느껴 이 글에서 그런점이 드러날 수도 있다. ㅎ 

또 내가 옮기는 지역에서 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벗어나는건 직업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혜화는 정기적으로 다니는 곳이므로 

혜화-집간의 거리가  중요. 

 

그래서 오늘은 혜화에서 출발해보았다. 

 

서울을 벗어나는데 30분? 

노원쯤에서 20분정도 걸린것 같다. 

가다가 막히면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서울을 벗어나니 쌩쌩 달려서 

그렇진 않았다. 

이정도면 ~ 나쁘지 않다. 

 

길도 깨끗하게 잘 깔려있고, 

내가 경기도를 운전을 할 때 가장 좋아하는 요소인 초록초록한 풍경도 맘에 든다! 

(안전한 장치로 촬영:-0 운전중에 핸드폰을 하지 맙시다.) 

금새 덕계역! 도착ㅎㅎ 

 

 

태어나 처음 와보는곳 

여행오는 기분이 들어서 넘 들떴다 ㅎㅎㅎ

 

 

가는길이 굉장히 깨끗하고 정돈되어있었다. 

 

 

 

이 밑에서부터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a18블럭에서부터 8-10분 거리에 

큰 농협마트가 있었다. 단층에 주차장도 넓어보이는 :-)

 

개인적으로 식재료만 살때에는 3-4층 마트보다는 단층의 마트가 좋다. 주차하기도 시간절약에도 편해서

 

 

 

그리고 도착한 곳! 

 

우린 초등학교를 마주보는 1809동이라 

그곳에서 보는 뷰

초등학교와의 거리 

 

그리고 역에서 제일 먼 곳이기 때문에 역에서 거리는 얼마나되는지 그런것들이 궁금했다. 

 

 

일단 첫 도착했을때 회천신도시의 느낌은 

깔끔하고 정돈 된 느낌?! 

 

그리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있고, 

자연과의 조화가되는 그런느낌이었다. 

 

(사심가득)

 

날이 넘넘 더웠지만, 

오길 잘했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도착했으니 역까지 걸어볼 시간! 

 

 

2편에서 계속..됩니당 

회천신도시 임장기_2 [a18블록 실거주 위주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