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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살림 이야기

17평 인테리어 : 내 몸에 맞는 침대 찾기 [힐커 매트리스 + 애쉴리 가구 침대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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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각자 침대 없이 땅바닥 생활을 했던 우리 

 

신혼집을 꾸리며 침대를 사는데 가장 큰 공을 들였다. 

 

처음에는 수입 매트리스.. 그런거 잘 몰랐는데. 

 

먼저 결혼한 친구가 매트리스는 꼭 누워서 골라야한다. 

수입 직구 매장이 있으니 돌아다니면서 많이 누워보고 결정해라. 

 

라고 조언해준 덕분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침대 생활을 안했으니.. 저렴한 매트리스에 누워도 이거 좋다! 를 남발 했지만 

 

정말 내 몸에 딱맞는 듯한 매트리스에 누웠을때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다행이도 남편과 나는 취향이 비슷했다. 푹- 몸이 감기면서도 밑에는 단단한 

그런 매트리스에 편안함을 느꼈다. 

 

처음 갔던 매장에서 던롭 매트리스가 맘에 들어 

계약을 할 생각을 했는데, 

 

여기저기 매장을 다니면서 눈이 높아졌다.. 

 

씰리, 템퍼 제품은 우리에겐 맞지 않았고. 

더 맘에 드는건 너무 비싼 매트리스ㅜㅜ 

 

우리 예산 기준 가성비 괜찮은 던롭 제품을 계약하러 가기 전날. 

 

 

우연히 놀러간 동탄에서 정말정말 맘에드는 매트리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가 본 제품은 힐커 옥스포드 매트리스 

 

250만원대 가격이었지만 그때 당시 행사로 적은 수량만 폭탄 할인을 한다고 했다. 

 

일단 명함을 받아들고 나오면서.. 

계속 생각이 났다. 

 

결국 우리 예산에 오바되는 가격이었지만 구입하기로 결정! 

 

 

그 날은 시간이 늦어 며칠 뒤에 매트리스 계약을 위해 다시.. 

두시간 걸려 매장까지 갔다ㅜㅜ ㅎㅎㅎㅎ 

 

우리가 처음 간 곳은 MK BED 동탄점 이었는데, 수원 본점이 더 크다고 해서 침대 프레임도 구입할겸 수원점으로 갔다. 
3층이나 되는 곳에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많았다. 
그곳에서 고른 
애쉴리 퍼니쳐 B-518 Broshtan 프레임 



한번에 구입하니 저렴하게 잘 해주셨다. ㅎㅎ

이 프레임은 다른 프레임보다 높다. 그리고 프레임 안에 매트리스를 하나 넣고, 

우리가 구입한 매트리스를 올리기 때문에 더 높아 보인다.

 

 

 

배송받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같은 라인의 협탁까지 추가 주문을 해뒀다. 

 

 

 

아직 커텐도 설치안한지라 휑해 보이지만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미리 사놓은 이불도 가구의 원목 색상이라 너무 잘어울려서 좋다. 

 

 

좋은 침대로 인해 너무 좋아서...  잠에서 깨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ㅠ_ㅠ..

열심히 돌아다녀서 구매한 만큼 오래오래 잘 사용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