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면서 바뀌어가는거,
여행갈때 수영복은 래쉬가드와 비키니만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수영복은 쨍한 색이 이쁘다!
재작년 르망고에서 스트로베이 수영복을 사서
호캉스, 괌 신혼여행까지 들고가 잘 입었다. ;-)
편안하고 물속에서 더 이쁜 핑크색-
그런데 여행 다니니 한개로는 부족하더라ㅜ
강습용 수영복은 아직 쨍한 색도 아니고..
올해 여기저기 여행다닐 계획을 세우다보니 아무래도 여행용 수영복이 필요해! ㅎㅎ
평소에는 생각도 안해본 대담한... 졸린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건 무엇..
천도 야박하고, 사이즈 맞추기도 어렵대서 별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이 개빈 스타일에 완전히 꽂혔당 ㅠ_ㅠ
특히 이 블랙! ... 이미 사이즈 없음 ㅎ
몇달전에만 알았더래도...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자꾸 검색을 하게되더라 ㅎㅎ
결국 걍 사이즈가 맞는지나 입어보자. 하고
수업이 끝나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갔다.
6층에 작게 졸린 팝업매장이.
내가 원하는 블랙은 없었지만, 프린트 수영복 개빈스타일 그리고 청록색 파란색 핫핑크 개빈스타일 수영복이 있었다.
소심해서 이것저것 입어본단 소리 잘 못하는데,
졸린 직원분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셨다 ㅠ_ㅠ
외국 수영복은 필히 입어보고 사야하는것 같다. 가슴선이 낮다는 말이 뭔말인지 이해 못했는데, 나같이 흉통이 큰 사람에게는 ^^;; 가슴선이 문제가 아니라 윗통이 거의 안가려진다고..... 보면 되는듯...
키나 몸무게로는 28사이즈를 입으면 되는데, 28,, 애매함... 26.. 들어가긴 하는데 가슴이 다 드러남 ㅠ_ㅠ
그래서 혹~~~시나 30을 입어봤는데.. 이건 좀 괜찮다.
블랙을 못입는다면 핫핑크가 입고싶었는데, 공홈. 졸린코리아 홈페이지 30사이즈도 다 품절이라 없겠지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있다고 하신다.
역시 오프라인이 최고 ㅠ_ㅠ 시착도 가능하고 홈페이지에 없는 사이즈도 있다.
그렇게 득템한 나의 첫 졸린!
올해는 프리다이빙도 배우고 동남아에 물놀이를 하러 갈 계획이라 :-)
이 개빈과 르망고 들고가면 될것같다.
펑키타 핑크팬더도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왜이렇게 핑크를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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