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6500원이 결제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엥? 난 방금 결제한게 없는데? 신용카드를 도난 당했나?
깜짝 놀라 문자를 자세히보니
리디 셀렉트가 결제 되었다.
무료이용을 하다가 첫 결제가 된것 같은데,
처음에는 취소 요청을 할까 싶다가
그동안 리디셀렉트를 꽤 잘 이용 했기에
잘 사용해보려고 냅뒀다.
그리고 리디셀렉트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또 여러 책이 업데이트 되어있다.
리디셀렉트가 좋은 이유는 무제한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읽지 않을 책들을 업데이트 해두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 셀러 책들도 업데이트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
생각보다 마케팅으로 부풀려진 경우가 많아서
서점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결제하는 경우에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6500원에 평소에 관심가는 베스트셀러를 편하게 이북으로 보는것만으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리디셀렉트에 있는 책은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
내가 가볍게 읽기 좋아하는
가벼운 에세이 만화도 있어서 좋다.
리디 셀렉트에서 타카기 나오코라는 일러스트 작가를 알게되어서
그곳에 있는 작가의 작품들을 다 봤는데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그 작가가 달리기를 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낸
<마라톤 1년차> <마라톤 2년차> <해외 마라톤>
을 직접 구입했다.
덕분에 혼자서 하는 조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마라톤에도 나가보고 앞으로는 해외 마라톤겸 여행까지 꿈꾸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사람들 에게 많이 들은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도 리디셀렉트에 있어서
읽어볼수 있었다.
예스24에서도 북클럽이라고 생겼던데.
아직은 리디셀렉트의 책이 더 좋은것 같다.
한달에 6500원이면 책 한권도 안되는 값이니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잘 활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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