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낯선 물건, 낯선 장소

특별한 디저트 : 천왕역 메이로드 컬러밤

반응형



술은 즐기지 않고 커피를 좋아하는 나 


가끔씩 커피 안주(ㅎㅎ)로 마카롱을 먹을때가 있는데 

새로 이사한 항동은 아직 개발지역이라 그런지... 마카롱 맛집이 없다(아직 못찾음 ㅠㅠ)


어느날 퇴근길... 마카롱이 너무 먹고싶어 검색을 하다가 


천왕역에 컬러밤이라는 디저트가 있다는걸 알게됐다. 


항동 우리집으로 가려면 온수나 천왕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야하기에 


천왕역으로 가서 사왔다! ㅎㅎ


메이로드는 컬러밤이 유명한듯한데 


케이크 스콘 타르트 등등의 디저트도 많았다. 게다가 저렴!



저렇게 동그랗게 생긴게 컬러밤이다. 하나에 천원! 맛은 여러가지 



러쉬 입욕제 처럼 생긴 이 디저트는 


직접 2년동안 개발을 하신 디저트라고 한다. 


솔직히 내가 너무 초록초록한것만 골라왔는지 식욕이 땡기진 않았다. ㅠㅠ


배가 불러서 당일날엔 못먹고 냉장고에 넣어놓은 후에 (14일간 보관 가능)




이틀 뒤 집들이에서 오픈했다. ㅎㅎ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친구들과 순식간에 해치웠다. ㅎ



남편은 한 입도 못먹어보고 ㅠㅠ


그래서 다음 날 같이 사러갔다 ㅎㅎ



나름 알록달록하게 사보려 했는데 


처음 먹었을때 맛났던것 위주로 샀다. 


내 취향은 크림치즈, 바닐라, 피스타치오- 




자주 사러갈것 같다- 


특별한 디저트 가게가 집 주위에 있다는게 너무 좋다. ㅎ 


새동네 적응중 ! ㅎㅎ